내가 먼저 부모님께
한시도 전화기를 떼어놓고 살지 못하는 세상입니다. 통화도 모자라 문자메시지에 이메일에 메신저에... 우리는 쉼 없이 누군가와 소통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그 누군가 속에 혹시 부모님도 포함되어 있나요? 우리가 소통에 목말라 있듯, 부모님은 자식들과의 소통에 목말라하십니다. 자주 전화하세요. 되도록 하루에 한 번은 전화하세요. 할 말이 없으면 가끔은 "오복순 씨!"하고 어머니 이름을 장난스레 불러보세요. "나 오복순 아닌데요."하며 장난을 받아주실지도 모르니까요. 수화기 너머 저편에서 들려오는 어머니의 목소리에는 분명 행복이 묻어 있을 겁니다.
- 고도원의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중에서 -
* 저의 아버님께서 살아 계실 때 출가한 딸, 결혼하여 객지에 나가 살고 있는 아들들에게 전에 없이 종종 전화를 하시더니 그러던 얼마 뒤 결국 세상을 등지셨습니다. 보고 싶은 자식들을 목타게 그리워하시다가 전화선에서나마 목소리를 듣고 싶어 하셨던 아버님의 그 애타는 마음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메입니다. 부모님이 살아계실 시간은 유한하고 기회도 두 번 다시 없으므로 부모님이 계신 분은 자주 찾아 뵐 수 없다면 부모님이 찾기 전에 먼저, 자주 전화라도 하도록 하세요 |
2005년 9월 03일 토요일, 오전 01시 02분 13초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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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후, 5년 후
'손해 보고 싶지 않다'는 것은 편해지고 싶다는 것과 통하는 생각이다. 지저분한 일은 하고 싶지 않다, 앉고 싶다, 빨리 자고 싶다, 불평은 듣고 싶지 않다... 누구나 그런 마음을 갖고 있지만 개중에는 자기가 손해를 본다는 것을 알면서도 "잘 알겠습니다."라며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그것도,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어쩔 수 없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기꺼워하면서 말이다. 이런 사람은 당장은 손해를 보겠지만 3년 후, 5년 후에는 반드시 이익을 보게 된다. 수입이나 직위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앞서게 되는 것이다.
- 소메야 가즈미의《당당하고 귀신같은 부하가 살아남는다》중에서 -
* 당장은 편치 않고 손해로 보였던 것이 훗날 큰 복이 되어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지금 당장은 편하고 이익이 되는 일도 나중에 도리어 큰 손해로 둔갑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오늘의 쓴 맛이 내일의 단 맛이 됩니다.
2005년 9월 05일 월요일, 오전 02시 14분 23초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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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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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윤정란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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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하나쯤은
자기 하나쯤은... 하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 하나쯤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자기에게 여러사람들이 관련되어 있는 것이다. 어느 한 사람이 함부로 살아가면 그 사람이 일생동안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불쾌해지든가, 피해를 입게 되는 거야. 그리고 불행하게도 되는 거지.
- 미우라 아야꼬의 《속 빙점》중에서 -
이 책을 읽을 때만 해도 몰랐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아이들이 자라고, 한 사람의 잘못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의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교직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가슴 깊이 새겨주셨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2006년 4월 22일 토요일, 오전 04시 48분 30초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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