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7월 09일 토요일, 오전 01시 17분 43초 +0900 에 고도원의 아침 편지를 막내 동생의 소개로 처음 받고나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받아 보고 오던 중
생각 했던 것보다는 많은 아음의 양식을 얻었고 엄순이가 탄생하는데 도움이 된 것을 이제 차근 차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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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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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민혁일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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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의 말
한 마디의 말이 있습니다. 진실로 다른 사람의 가슴속에서 한 점 별빛으로 빛나는 말, 그 말만으로도 어떤 사람은 일생을 외롭지 않게 살 수 있습니다. 반면, 또 다른 한 마디의 말이 있습니다. 비수처럼 다른 사람의 가슴을 헤집는 말, 그 말로 인해 어떤 사람은 일생을 어둡게 암울하게 보낼 수 도 있습니다.
- 이정하의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중에서 -
* 말이란 참 묘한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말 한 마디에 마음의 위안을 얻게 되는가 하면 말 한 마디에 한 평생을 원망과 분노에 묻혀 살게 되기도 합니다. 말은 한번 내뱉으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말을 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2005-07-0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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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구두
오래 신은 구두는 발이 편합니다. 새로 산 구두는 번쩍거리나 왠지 발이 불편합니다. 사람도 오래 사귄 친구가 편하고 좋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새 구두만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새 구두를 신고 여행하다가 물집이 생기고 즐거운 여행을 망쳐버린 경우가 있습니다.
- 최창일의《아름다운 사람은 향기가 있다》중에서 -
* 나무도 오래 말려야 뒤틀림이 없고, 포도주도 오래 숙성해야 짙은 향기를 냅니다. 오래된 사랑, 오래된 우정...오랜 세월이 아니면 빚어낼 수 없는 소중한 것입니다. 오래된 것을 버리거나 잃으면, 세월이 빚어낸 향기를 버리는 것이며 지난 세월의 자기 인생을 잃는 것입니다. | 2005-07-11 0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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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은 축복의 시작
진단 결과 위암 4기였습니다. 하용조 목사님도 병문안을 오셨습니다. 하 목사님은 내 마음의 중심을 이미 꿰뚫어 보셨던 것 같습니다. 몸이 아니라 영혼이 갈급하다는 것을. "문 집사, 고난은 축복의 시작이야. 힘내!" 그러면서 나를 꼭 안아 주셨습니다. 그 말에 멈추었던 삶에 대한 용기가 다시금 살아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 노용욱의《주여! 나의 병이 나았나이다》중에서 -
* 살다보면 언제나 고난은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 고난이 도리어 축복이 될 수 있다는 위로의 말 한 마디가 새로운 힘과 믿음, 큰 희망을 안겨 줍니다. | |
2005-07-12 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