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재배/수세미

내년 수세미 농사를 시작 하다.

흙처럼 2010. 11. 4. 08:52

 벌서 부터 내년 수세미 농사를 시작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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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그렇게 많이 뿌려 놓았던 톱밥이 없어져 버렸다.

일반적인 토양이라면 곰팡이가 생겨서 흙을 덮고 있어야 하는데 톱밥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지렁이가 모두 먹어 버린 것이다.

 

애써 풀을 베어 놓은 것까지 모두 먹어 버리고서는 실례(배설물)를 해 놓은 모습이다.

일반적인 토양은 표면이 곱고 깨끗하지만  분변토(지렁이 배설물)로 덮어 있어서   흙의 모양이

머루송이처럼 되어 있다.

 

이렇게 되기까지 올 해 6년 째이다.

이제는 흙이 살아 있다는 증거이다.

그래서 친환경 인증을 안 받고 자연재배로 차별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지렁이 분변토 위에 보리씨앗을 뿌렸더니 발아가 시작이 된다.

내년 봄까지  잘 자라면 또 베어 주어야하는데 또 지렁이들이 모두 먹어 버릴 것 같아서...

지렁이들아 그러면 수세미가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해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