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재배/엄나무

쌀겨 시비

흙처럼 2007. 11. 11. 17:50

유기농업에서 쌀겨는 매우 소중한 비료 입니다.

여러가지 비료 성분이 들어 있고 값도 싸고 뿌리기도 좋고 발효도 잘 되지요.

흙이 살아 있을 경우 그냥 흩어 뿌려도 아주 좋아요.

지금은 정미소에서 구입하기고 쉬워서 쌀겨를 뿌려 주었읍니다.

1000평 기준으로 50kg짜리 50포를  골고루 뿌려 주었습니다.

 쌀겨를 경운기로 운반하여 뿌리기 좋게 이랑 사이에다 갖다 놓았습니다.

막 경운기에서 내려 놓고 있는데 잠자리 두 마리가 쌀겨 포대로 날아 왔습니다. (빨갛게 표시해 놓은 부분)

피곤하기도 하여 얼른 카메라를 가지고 와서 찍었지요.

 

 살금 살금 다가 갔지요... .... 날아가지 말아라 하면서... ...

 

 이렇게 이랑에 옮겨 놓았지요. 이랑 길이가 50m 가량 되는데 4-5포대 정도 골고루 갔다  놓았어요.

 

 쌀겨가 이제 막 도정을 한 것이라서 아주 신선 했습니다,

 

 보리가 파랗게 싹이 나와서 크고 있는 상태에서 이렇게 수북하게 뿌려 졌습니다.

 

 한참을  뿌리고 있는데  작은 방아깨비 암수 한쌍이 짝짖기 하는 모습에 잠시 쉬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저런  힘없는 곤충들도 짝짖기를 하여 알을 땅에 뭍어 두고 자신은 생을 마감 하겠지요. 이게 자연의 섭리 아닐까요?

 

 아직 뿌리지도 않는 곳에서도 짝짖기는 계속 되었습니다.

그 옆에는 보리랑, 쑥이랑, 꽃이랑 함께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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