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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흙처럼 2010. 12. 5. 19:20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세계 2차 대전 중에 델마 톰슨이라는 부인은 남편을 따라서 켈리포니아 주 모하비(Mojave)사막에 있는 육군 훈련소로 오게 되었다.

 

그녀는 남편이 훈련을 나가면 통나무집에 달랑 혼자 남았다, 그곳은 섭씨 46도를 오르내리는 지독한 무더위에 바람에 날리는 모래가 음식에 섞이기 일쑤였다,

 

주변 사람들이라고는 멕시코인과 인디언인 뿐이고 영어가 전혀 통하지 않았다.

그녀의 마음은 상심 그 자체였다,

 

그녀는 이곳에서 도저히 살 수가 없다며 차라리 형무소가 낫겠다고 친정아버지께 편지를 써 보냈다.

그러나 친정아버지의 답장에는 다음과 같이 달랑 두 줄만 적혀 있었다.

 

“감옥 문창살 사이로 내다보는 두 사람 ~        한사람은 흙탕을 보고,

                                                            한사람은 별을 본다.”

 

이 편지에 톰슨 부인은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이 두 줄의 글이 그녀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그녀는 곧 그곳의 낯선 이웃들과 친구가 됨은 물론 대자연을 깊이 관찰, 연구한 끝에 “빛나는 성벽”이란 책을 출판하기까지 했다. 생각을 바꿈으로서 불행의 포로에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로 변신할 수 있었던 것이다.

 

흙탕을 보고 절망하고 살 것인가, 아니면 별을 바라보며 희망 속에서 살 것인가?

 

이것은 선택의 문제다.

 

“무지개 원리”에서 (차동엽 저)